포항역사사랑

해남 대흥사 침계루 외벽화 대흥사 침계루 저 호랑이는 무슨 죄를 지었길래, 나무에 매달려 있을까. 나무에 매달려 있으면 힘들텐데... 얼굴엔 장난기가 가득하다. 대흥사 침계루 외벽에 그려진 호랑이와 가재그림, 사찰분위기와는 전혀... 정말로 웃기는 호랑이다. 나무에 대롱대롱 매달..

보경사 삼장탱 보경사 삼장탱과 통도사 삼장탱의 비교 1792년(정조 16년)의 통도사 삼장탱은 표현 생략화 경향을 보여주고 있다. 화원은 지연, 치심, 우심, 영종 등 22명이고 이들은 괘불도 같이 그렸다. 수화원 지연은 1775년 통도사 명부전 시왕탱, 1798년 통도사 명부전 지장탱, 1801년 통도사..

팔상록八相錄 서문(序文) 1. 꽃을 사서 부처님께 드리다. (매화공불 買花供佛) 2. 머리를 풀어 진흙을 덮다. (포발엄니 布髮掩泥) 제 1 도솔내의상 (兜率來儀相) 1. 집은 정반왕궁으로 선정하다. (가선반왕 家選飯王) 2. 코끼리를 타고 태중에 드시다. (승상입태 乘象入胎) 제 2 비람강생상 (毘..

도리천에서 내려오는 석가모니 부처님 파키스탄 스와트박물관(기원전 12세기 경) 도리천강하(忉利天降下)- 기원정사에 머물고 계시던 부처님은 어느 날 갑자기 제자들의 눈앞에서 자취를 감추고 말았는데, 이때 석가모니부처님은 도리천에 환생한 어머니를 위해 그곳에서 3개월 동안..

석가모니 부처님의 항마성도의 순간 남인도 나가르주나꼰다 고고박물관(3~4세기) 풀 베는 청년 솟띠야로부터 길상초를 받아든 석가보살은 보리수 아래로 발길을 옮겼다. 보리수 아래에 석가보살이 좌정하자 마왕 파순은 그가 곧 깨달음의 정각을 이룰 것이라는 불길한 예감을 감지하고..

옥련사 - 어변성룡 미루다 미룬 의성답사를 사월초파일 연휴 중 하루를 할애하기로 마음을 먹고 있는데 때마침 풍경님의 연락으로 동행을 하게 되었다. 연휴기간이라 느긋하게 우선 의성 최초의 가람으로 추정하고 있는 의성 북부지역 안평면의 옥련사를 첫 기점으로 잡았다. 어제가 사..

28천과 33천 1. 욕계(欲界) (1) 지옥(地獄) (2) 축생(畜生) (3) 아귀(餓鬼) (4) 아수라(阿修羅) (5) 인간(人間) 2. 천상욕계(天上欲界) - 감각적 쾌락의 세계의 여섯 하늘나라 (6) 네 위대한 왕들의 하늘나라(四王天) (7) 서른 셋 신들의 하늘나라(三十二天) (8) 축복받는 신들의 하늘나라(耶摩天) (9) 만..

포항 오어사 조왕탱 포항 오어사의 조왕탱은 우보처로 담시역사, 좌보처로 조식취모이다. 조왕: 불의 신으로 부엌에서 모셔지는 신령. 유래 조왕의 연원은 알 수 없다. 그러나 불을 다루는 데서 유래되어 불을 신성시하여 숭배하는 것으로 보아 오래된 것으로 보인다. 이 신앙은 전국적으..

미륵보살은 언제 오시나? ‘증일아함경’ 권44 십불선품과 ‘미륵하생경’에 따르면 석가모니불이 미륵에게 전해준 금루가사는 석가모니불의 上首 제자인 마하가섭이 열반에 들지 않고 마가다국 비제촌 계족산중의 굴 속에 보관하고 있다가 미륵보살이 도솔천의 천수天壽인 4000세를 채..

정법계진언과 호법진언 어제(06/24일) 함안 달전사 수륙제에 참여하여 진언 액자를 받으신 분들이 궁금해 하는 실담문자 진언의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따끈한 사진은 방금 지가 써서 촬영한 겁니다) 이 진언은 '옴 람'으로 읽으며 정법계진언입니다. 나의 번뇌 망상을 털어내고 비워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