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남산

경주 동남산 국사곡

참땅 2009. 9. 7. 10:46

국사곡 삼층석탑 - 석축을 높게 그리고 복원탑 위치를 안쪽으로 들여 놓는 바람에 밑에서 올려 바라볼 

 수 있는 여유(?)가 없어져 버린 국사곡 삼층석탑. 석축이 쓸러내리면서 탑도 무너질까 우려하여 탑의

 위치를 안으로 들여 복원하였답니다. 현재 위치에서 바라볼때도 탑기단부가 보이도록하면 한층 더 고

 즈넉한 맛이 들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국사곡 제4사터 연화대석과 안상문대석 - 삼층석탑 석축 앞 남쪽 아래 서로 다른 연화대좌 석물부재.

 좌편 연화대좌와 우편에 안상문이 새겨진 대석이 있다.

 

 
 삼층석탑 서편 그늘진 곳에 연꽃이 화려하게 새겨진 연화대좌가 절반으로 결실된 채 방치돠어 있다.

 버선코 닮은 꽃닢의 양각은 섬세하며 매우 화려하다. 조각솜씨가 정말 훌륭하다.   

 

 
 국사곡 제4사터 삼층석탑 - 탑주위 판돌이 특이하다. 그 중4매만 원래 것이고 나머지는 복원한 것.

 

 
 약간 검은색을 띤 판돌이 원래의 부재이다.

 

 


 삼층석탑에서 바라본 남산 부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