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광사 부도비, 부도 발견

법광사 부도비, 부도 발견

 

2014년 4월 22일 신광 법광사 부근에 살고 있는 마애 심재열님이

속칭 ‘부처너들’ 초입 민묘 아래 과수원 밭에서 발견한

법광사 승탑비로 추정되는 비석의 일부를 발견하였습니다.

‘~ 禪師碑銘幷序 ~ ’

확인되어 OO선사 승탑비의 일부로 추정해 볼 수 있습니다.

 

발견된 비편- 비석 전면 하단부(심재열님 사진)

 

발견된 비편- 비석 뒷면 하단부(심재열님 사진)

 

비편이 발견된 장소

 

석종형 부도는 사리공이 드러나 하대석이 결실되어 넘어진 채로

있었는데, 현재의 상태로는 누구의 부도인지 확인할 수 없었습니다.

부도를 뒤집어 보면 숨겨진 면에 석각을 볼 수 있으려나?

 

심재열님이 부도가 발견된 장소로 안내하고 있다.

 

석종형 부도 사리공이 확연히 드러나 있다.

 

별다른 조식도 보이지 않고 누구의 부도인지 확인할 길이 없다. 

 

약 20m 위로 산기슭에서 굴러 떨어졌다는 동네 주민의 증언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