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외지역/전라도

[스크랩] 이렇게 또 인연짓습니다.

참땅 2013. 9. 3. 08:19

 

불임암 출발하는 사람들

 

 

 

 

그 가을 시작무렵 만난 사람들...

그리운 사람들...

보고픈 사람들...

 

반가웠습니다.

행복했습니다.

즐거웠습니다.

 

그리고...........또 그리워 질 것입니다.

 

 

인월암 첫번째 만난 부도에서....

 

 

 

 

 

 

대단한 열정에 말도 없이 열심히 경청하고 있답니다.

 

 

 

 

 

불일암 2번째 만난 부도.................

 

 

 

 

 

 

 

 

 

 

 

 

 

 

 

 

 

 

 

 

같은 사진 왜 이렇게 많이 올렸냐고 흉보지 마세요!!

여러번 촬영으로...그래도 다 속에 조금씩 변화가 있답니다.

 

 

 

암자가 있던 절터에서 스님은 무엇을 보고 계실까요???

 

 

 

 

대원사에서.....

 

 

 

보안사지.....

 

 

 

 

 

 

 

 

느낌 강하죠?

스님 뒷짐 지고 무슨 생각을 하셨을까요???

 

 

 

 

 

또 나름 열심히 이야기 하시고...

대중들 앞에서 강설하시듯...

두 팔을 번쩍 들으시고....

 

 

 

 

다들..멀리는 한장씩 찍어두십니다.

어떻게 알았죠?

인간은 학습의 동물입니다.

언덕배기 위에서 계속 기다리는 아주매를 보았는지...

어느새 모두들 올라와서 원거리 촬영을 하시고 갑니다...

 

 

 

 

아따...추경님 마지막 나오시다 들카셨습니다.

 

 

 

 

 

 

 

젹벽을 배경으로...

잘 보세요

그날 송광사 학예사이신 김일동님 포즈가 일품입니다.

이 속에 낯설은 남자....선과님이 어줍짠히 서 계시네요...ㅋㅋㅋ

 

 

 

 

나주 죽림사

 

뽈뽈뽈......

어디를 조준하고 있는것이야????

혹시 누님은 아니고??

 

 

죽림사 스님꼐서 수박과 배를 내 주셨습니다.

그리고, 대웅전에도 우리가 원없이 사진 찍을 수 있게 배려해주셨습니다.

 

 

 

우리의 두목님!!

 

드디어 오늘 다음일정에 대해서 말씀하십니다.

"안따라오면 버리고 갑니다" 하루 종일 협박하십니다.

 

 

 

다음날...

불갑사 박물관 문이 열리고....

또 그 속에서 수장고의 문까지 열어졌습니다.

너무나 감사한 일이죠.....!! 모두들....

그리고 스님과 인사를 위해서 기다리고 계시네요....

 

 

 

만당 스님!!

 

또 뵈올 수 있을까요?

그때는 아~! 그때 그분 하고 기억할 수 있을까요?

이것 또한 쓸데 없는 인연의 말들인지 모르겠습니다.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ㅋㅋㅋㅋ

그 아침 햇살이 너무 좋아 만세루 찍으라고 하는데............

이렇게 액스트라가 나와가지고.......우야능교????

 

 

 

 

 

단주리 석탑에서 열심히 설명하고 계시는 달넘새님

 

 

머리속 해박한 지식 및 정리되어 있는 책을 보는 듯이 머리속에서 끄집어 내는 자료들...

지금 책자를 보고 이야기하시듯...열심히 설명하십니다.

 

지금 손 모양 보이시죠??

층급받침이 어떻고?

옥개석이 어떻고?

기단부가 어떻고???

 

제대로 배우신 분들은 달넘새님께서 이날 무엇을 설명하셨는지 다 아실겁니다.

 

 

단주리 당간지주..

 

이것은 아니잖아요

이것은 두목의 포스가 아니잖아요

이렇게 귀요미짓 하면 우짠대요

 

 

도동리 장승

 

어째 일러아재가 도굴단 같습니다.

 

 

모두 모두....반갑고 즐거운 날이었습니다.

너무나 고된 강행군속에서 한사람도 싫다하는 사람이 없이...

그 열정 이가을에 완전히 쏟아 붓는 모습에...

 

반!했!어!요!!!!!!

 

출처 : 옛님의 정취. 그 향기를 따라
글쓴이 : 엿장수아주매 원글보기
메모 : 이 글은 옛님에서 같이 활동하는 엿장수님의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