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출산 불교문화재를 찾아

 

“지역협력위원 및 문화재전문가와 함께 하는

월출산 불교문화재를 찾아서“

 

03/23일 토요일 우전 09시부터 03/24일 일요일 16:00 까지

비공개 탐방로를 월출산 국립공원의 협조로 연이틀 동안 조사차 다녀왔습니다.

순천대 최인선교수님, 단국대 엄기표교수님과 연구원을 비롯하여 옛님 카페 회원

그리고 문화재청, 학예사님 몇 분과 목포MBC, 공원 관리자님들과 함께 한

월출산 불교문화재 조사는 엄청난 강행군이 있었기에 그야말로 환상적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구정봉마애불을 기대했으나 이번의 답사는 비공개 탐방로와

가기 힘든 코스 그래서 알려지지 않은 문화재를 중점으로 기획한 것이었기에

또 한번의 월출산 답사를 잡아야 할 것 같습니다.

 

 

 

석등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특이한 형식으로 인해

아주 호감이 가는 석등 하대 귀부입니다. 

 

 

앞뒤면에 불상을 모신 양면불인데

불명확한 수인으로 존명을 알 수 없습니다.

 

 

배면의 불상은 더욱 더 알기 힘들것 같습니다.

 

 

희미한 선각마애삼존불(?)

어떻게 발견하였는지... 정말 대단하신 남도사람들입니다.

 

 

불두만 새겨진 이 상호는 크기가 대단합니다. 

 

 

일행 중에 종무실장님이 계셔서 그 특권으로 살짜기...

 

 

정말 어렵게 알현하였는데- 감동 백배...

 

 

선각여래불 바로 옆에 불두만...

 

 

왕인석상이라고 알려진 입불상 

 

 

 

일행과 헤어지고 '도굴단 두목'님이 보너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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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월출산 산행도 겸했지만 

96년돈가 97년에 한번 다녀 온 이후로 가본적이 없는 

무위사, 월남사터, 도갑사 답사도 함께 하였습니다. 

글쓰기가 두렵습니다.

아직 그 여운이 짙게 남아 있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