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비지정

옛님과 함께 한 2013년 경주 비지정 답사

참땅 2013. 1. 21. 09:42

옛님의 청취, 그 향기를 따라- 경주 비지정 답사

 

한겨울 날씨답지 않은 포근한 주말을 어떻게 눈치를 챘는지

선과님이 경주 옛님 보고 잡다하여 포항팀과 01/19일 경주에서

09시에 만나기로 하였습니다.

급작스런 일로 정토님이 참석을 못하여 아쉬웠지만

포항의 산마루님, 엿장수님 그리고 저

경주의 김환대님

그리고 영천에서 큰(?)과수원을 경영하고 있는 CEO 묘각님

어영부영 이렇게 하니 6명이 시작한 답사 동행이 중간에 김환대님 빠지고

결국은 5명이서 경주의 숨은 비지정문화재를 톺아보았습니다. 

 

경주고 암사자와 앙증맞은 새끼사자

 

경주고 석인상

 

경주고 석탑면석의 사천왕상

 

경주장여관의 석탑, 석등 부재

 

경주 교동의 바위구멍

 

경주 교동의 집 내 외벽체 문양 

 

경주 도지동의 비로자나여래좌상

 

옥정암(전 보천암) 마애불

 

선덕여고의 석교부재

 

경주 동천동 마애지장보살좌상

 

 

석탈해왕릉 앞에서 헤어진 후

선과님과 묘각님은 동국대로

포항팀은 동천동마애지장보살상 알현 후 포항으로 내려왔습니다.

점심시간을 제외한 시간을 온통 답사에 쏟아 붓느라 정말이지

여유 있는 간식시간도 제대로 갖질 못했습니다.

이른 08시에 포항 출발하여 포항에 도착하니 17:30

거의 10시간 정도를 집 나와가 돌아 댕겼다는 결론인 것이죠.

그래도 어쨌든 오랜만에 만나 너무 반가운 산마루님과 묘각님

답사길 마다 매냥 한 가지씩 잊지 못할 추억거리를 안겨주는 엿장수님

예정에 없던 복 만난 덕에 흔쾌히 점심을 제공한 선과님- 고맙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