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비지정문화재

포항 백계당, 안국사터 안내판 설치

참땅 2011. 8. 8. 13:38

내연산 백계당 등 안내판 설치

KYC 포항지부 역사문화길라잡이회

기사입력 | 2011-08-08


한국청년연합(KYC) 포항지부 역사문화길라잡이회(회장 이상령)회원들이

지난 6일 포항 지역 문화재인 내연산(內延山) 백계당(白啓堂)과

운주산(雲住山) 안국사(安國寺) 터 안내판을 설치했다.

 

 

을사조약 이후 1906년 영천, 포항 지역의 의병 1천여 명이 참가해 창설한

의병부대, 산남의진(山南義陳)의 활동 근거지가 된 안국사는 일본군의 방화

와 파괴로 1908년 무렵에 초토화됐다. 이후 안국사는 폐사가 되고 그 터는

방치되다가 지금은 농경지가 돼있고 무속 행위도 행해지고 있다.

사적지 훼손이 심하고 시민들과 문화재 당국의 관심에서 멀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진용숙기자 ysjin@kyongbuk.co.kr

ⓒ 경북일보 & kyongbuk.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희준선생님, 현 안국사 주지스님, 이상령(보일러), 

  전경희님 딸(김연주, 김효주)- 우측부터 서있는 이,

  최명수(남산사랑), 서만교님, 전경희님- 우측부터 앉은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