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연산 백계당 등 안내판 설치
KYC 포항지부 역사문화길라잡이회
기사입력 | 2011-08-08
한국청년연합(KYC) 포항지부 역사문화길라잡이회(회장 이상령)회원들이
지난 6일 포항 지역 문화재인 내연산(內延山) 백계당(白啓堂)과
운주산(雲住山) 안국사(安國寺) 터 안내판을 설치했다.
을사조약 이후 1906년 영천, 포항 지역의 의병 1천여 명이 참가해 창설한
의병부대, 산남의진(山南義陳)의 활동 근거지가 된 안국사는 일본군의 방화
와 파괴로 1908년 무렵에 초토화됐다. 이후 안국사는 폐사가 되고 그 터는
방치되다가 지금은 농경지가 돼있고 무속 행위도 행해지고 있다.
사적지 훼손이 심하고 시민들과 문화재 당국의 관심에서 멀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진용숙기자 ysjin@kyongbu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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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희준선생님, 현 안국사 주지스님, 이상령(보일러),
전경희님 딸(김연주, 김효주)- 우측부터 서있는 이,
최명수(남산사랑), 서만교님, 전경희님- 우측부터 앉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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