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외지역/경상도

김천 개령중학교의 석물

참땅 2010. 7. 30. 14:07

김천 개령면사무소 소재지인 개령면 동부리에는

개령초등학교, 면사무소, 개령중학교가 한 곳에

집중적으로 모여 도란도란 살며 이웃해 있다.

 

이 조그만 농촌마을은 동네가 그렇게 크지도 않으려니와

사람들의 왕래도 별반 없어 음식점등 가게도 별로 눈에 띄질 않는다.

그런데 옛부터 내려오는 석조물을  제법 가지고 있기도 하거니와

특이한 석물이 있어 아주 재미있는 동네이기도 하다.

이번에는 개령중학교를 둘러보자

 

개령중학교 교무실 앞 화단에 층급받침이 4개인 석탑의 옥개석인 지붕돌이

사리공을 드러낸 채 이렇게 뒤집어 져 있다.

 

교무실 출입구 현관 입구인 화단에 좌우로 엎드려 있는 귀부 둘
길게 목을 빼고서 오는 손님을 맞이한다, 

 

 

 

개령중학교 정문 우측 낮은 담장에도 이처럼 원형의 주초석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