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167

[스크랩] 옛님의 흔적은 여기 법광사에도 있더이다.

옛 벽의 단청은 떨어져 나가고, 흘러간 세월 오래기도 하구나. 새는 지저귀나 사람은 참으로 고요하고 꽃은 지나 잎은 그늘을 이루었네. 향기로운 풀 섬돌을 따라 짙고, 맑은 비람 나무그늘에 불어오네. 별봉(別峯)에서 호소하듯 울부짖는 표범소리, 문득 옛 동산의 마음을 일깨우네. - 신광현의 법광사..

[스크랩] 이내 삭신 호석이 되게 해주사 - 내연계곡 답사기

답사 동선 길에 좀처럼 잘 따라 나서지 않는 애들 엄마가 따라나선다기에 모처럼 일찍 일어나 된장국이며 점심에 먹을 음식을 챙기며 부지런을 떤다. 집사람을 꾸역꾸역 데불고 포항종합운동장 호돌이상 앞으로 출발을 한다. 포항지역에서 산행이나 소풍가는 사람들이 즐겨 애용하는 운동장 주차..

포항/내연산 2009.09.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