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 다아는거 와 물아보노?
거기 아이고...
바라 아ㅇ이 잘 드러 보라카이
국수와 국시의 차이점이 먼고 하모 말이다.
국수는 밀가루로 만들고 국시는 밀까리로 맹근다 아이가
그카고 밀가루는 가게에 있고 밀까리는 점빵에 있는데,
밀가루는 봉투에 담아서 팔고 밀까리는 봉다리에 담아가 팔제,
봉투는 침을 묻혀서 만들고 봉다리는 춤을 발라가 맹근다 아이가
침은 혓바닥에서 나오고 춤은 쎗바닥에서 나오는기다 말이다.
언자 알것나?
야~!!! 그카고 보이까네 그런거 같네예.
이 얘기는 청하의 모중학교 국어 수업시간에 나온 실화로서
그 선생님은 지금 교감선생님이시랍니다.
출처 : 저 산길 끝에는 옛님의 숨결
글쓴이 : 보일러 원글보기
메모 :
'자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이 한몸 불살라... (0) | 2009.09.08 |
---|---|
[스크랩] 오늘 저녁은 혼자 드세요. (0) | 2009.09.08 |
[스크랩] 고청 윤경열 선생님비 제막식 외 (0) | 2009.09.08 |
[스크랩] 웃자는 얘기 - 김옥균 괴담 (0) | 2009.09.08 |
[스크랩] 십만양병설 - 이랬을까? (0) | 2009.09.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