맴이 아파도 피식 웃을 수 있는 여유를 쪼매마 가질라꼬...
딴기 있능교...
저 편으로 예연서원이 보이고
나무 둥치에 새끼줄도 보이고
오징어 한마리가 제물로 걸려있네요.
애럽게 따라나선 집사람은 평사휴게소에서
오징어 피데기 사달라꼬 징징대고
'그거는 안된다, 돈 아깝다
차라리 통감자구이 무라'
아매도 당수나무 둥치에 걸린 이까(오징어)
저거 보고 그라지 싶다...
출처 : 저 산길 끝에는 옛님의 숨결
글쓴이 : 보일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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