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전통문화 계승발전 시키자"
한문화연구회 창립총회…회장에 제갈태일씨·내달 14일 한문화축제 열어
기사입력 | 2009-10-22
지난 20일 양재준 추진위원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시청 시의회 지하 세미나실에서 한문화연구회 창립총회가 열렸다.
"21세기에는 문화가 없으면 살아남지 못합니다"
한문화를 연구하는 각 분야별 단체들로 구성된 한문화연구회(회장 제갈태일)창립총회가 20일 오후 6시 포항시청 시의회 지하 세미나실에서 열렸다.
우리의 전통문화 계승발전에 이바지하고 한국인의 정체성 확립 및 우리문화의 세계화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하고 하고있는 한문화연구회는 '암각화', '한국건축', '규방문화', '고문화', '한문화보존', '다문화가정', '문화길라잡이'등 연구회 산하 7개 부속단체를 두고 각 단체별 로 전문적인 연구 및 발표를 위한 장을 마련하게 된다. 따라서 그 첫 번째 사업으로 11월 14일 포항문화예술회관에서 '한문화축제'를 펼칠 예정이다.
이날 창립총회에는 이번 행사를 위해 오랜 기간 준비 작업을 해온 임원 및 추진위원장(양재준), 사무를 맡아온 사무국 임원(이상령)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의장(홍필남의원)주재로 회장단 선출 및 정관심의, 임원 선출, 고문으로 영입된 인재개발원 이영희교수의 격려말씀이 있었다.
이날 행사에서 회장에는 제갈태일씨, 부회장은 양재준·편재봉·이정옥씨가 각각 선출됐으며 이영희교수와 이태우, 신상률씨(경북예총 회장)가 고문으로 영입됐다. 이외에도 윤용섭 전 포항부시장, 권창호문화원장, 박문하·이상구·이칠구·박동근 포항시의회 의원이 자문위원으로, 김경일교수(동국대 불교상담학과 책임교수) 홍필남 포항시의회의원, 이하우(암각화)·이광수(고문화연구회장)·윤영란(포항여성회관장) 등을 전문위원으로 위촉했다.
이들은 문화 전반을 아우르는 한문화연구회를 통해 한국의 전통문화예술을 대내외에 부각시키고 선조들이 일궈놓은 앞선 문화를 연구·보존·발전시키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특히 문화연구나 보존에 적극적인 사람이나 연구·발표에 적극적인 사람 등을 위해 포항시에 국한하지 않고 누구나 가입할 수 있도록 문호를 개방한다고 했다.
진용숙기자 ysjin@kyongbuk.co.kr
ⓒ 경북일보 & kyongbuk.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나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내 고장 문화재 가꾸기 행사- 경북매일신문 기사(10/27일자) (0) | 2009.10.28 |
---|---|
내 고장 문화재 가꾸기 행사- 경북일보 기사(10/27일자) (0) | 2009.10.28 |
포항에서 한문화 연구회가 창립되었습니다 (0) | 2009.10.22 |
안동 병산서원에서 작가 김훈님 (0) | 2009.09.09 |
살기위해 묵는다- 동태탕 (0) | 2009.09.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