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외지역/경상도

경주 양남지역 답사

참땅 2010. 9. 27. 12:38

2010년 9월 26일

우리얼 경북대구팀과 함께 한 경주 양남지역 입니다.

 

청수폭포입니다.

며칠 전에 내린 비로 물줄기가 시원하기 그지 없습니다.

막걸리 받아 놓고, 창이라도 한가락 하고 싶습니다.

 

미역에 손 되(대)지 마세요

                    하서어촌계

바다농사를 하는 양식 미역에 누가 손을 댔나 봅니다.

 

주상절리가 연속적으로 이어지는 바다의 유적에 이렇게

짜장면 광고도 함께 합니다.

여서 짜장면 시켜 먹는 맛도 아주 괜찮을 듯...

 

파도치는 양남의 진리마을 바닷가

날씨가 좀만 더 맑았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주상절리를 확실하게 볼 수 있는 전망대는

군부대 터라 찾아가기가 쪼매 애러불낍니다. 

 

 왔다리 갔다리 파도는 지칠 줄을 모르고...  

 

읍촌리 마을 벽화입니다.

서라벌대 학생들이 그렸다는데

이게 1등 먹은 그림이랍니다.

 

여기는 이견정이 아닌 이견대 터입니다.

현재의 이견정 뒷산으로 10여분쯤 오르면

제법 너른 공터에 커다란 묘지와 비석이 있는데 바로 거기입니다.

풍광이 후련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