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영주에 있는 유적입니다.
강동리의 왕유마을 마애불은 '도마'라는 히브리어와 가슴께의 십자가로
기독교인들의 성지가 되어가고 있다는 현실에 아이러니를 느끼게 합니다.
영주 포교당의 석탑 부재 등은 조각 새김이 재미있고,
휴천동 노인회관 마당 한켠에 있는 지석묘와 입석은 이번 답사에
생각지도 않은 수확입니다.
어이구 미치겠네... 벌써 이자뺐나...
영주 포교당
석탑 부재의 신중상
이렇게 특이한 상이 많습니다.
귀엽죠?
거꾸로 얹힌 석탑의 몸체에 자물통이 새겨져 있고...
휴천동 마애석불좌상
제일 보고 싶었던 왕유리 마애불
히브리어로 '도마'라는데, 예수의 12제자 중 한 사람
5개의 발가락 묘사법이 재미있는데다, 발톱까지... 보이나요?
수인의 모습도 특이하고 왼손에는 연꽃인지, 목걸이인지...
월호리마애불 - 맞나?
휴천동의 지석묘와 입석
지석묘 상부에 바위구멍이 있네요...
예천 감천면의 석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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