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
누군가 내게로 온다는 건
누군가 내게서 떠난다는 것을 의미하고,
누군가 내게서 떠난다는 것은
누군가 내게로 다시 온다는 것을 의미함에랴.
그러나
떠나가는 사람이
하나 둘 늘어 간다는 건
그만큼 그리워해야 할
사람이 많아진다는 것임에랴
2014년 05월 10일 ~ 11일 이틀동안
전북 임실 가덕리 윷판형암각화 3회 차 조사하고 왔습니다.
전주의 한성여관에서 숙박 그리고 왱이콩나물국밥도 좋았지만
임실시장의 도봉집 순대국밥은 정말 맛이 좋았습니다.
포항지역에서는 맛 볼 수 없는 깔끔한 식감에 반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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