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의 비지정문화재를 찿아서 1. 충노순랑비 이조 선조 16년 봄날에 흥해군수의 친구인 계림(鷄林) 일사(逸士)가 흥해에 유람와서 명승지를 찾아 여러 날 묵게 되었는데, 북미질부성 아래 곡강 어구에 기암절벽이 둘러싸인 풍광을 보며 유람하니 아름다운 한 낭자가 빨래를 하고 있었다. 그의 자태가 아름다워 희롱할 생각으로 시 한.. 포항/비지정문화재 2009.09.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