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여주 고달사터 눈이 부시도록 좋은날은 좋은 님과 함께 도의 경지를 통달한다는 고달사터에 가고 싶었다. 폐사터의 온전한 기운을 느낄 수 있으려면 주위의 잡념에서 벗어 날 수 있는 혼자가 되어 한껏 상상 속으로 머물러야 하건만 그러나 어쩌랴, 이내 삭신은 지금 여기에서 속세의 부대낌속에 젖어버려 현세의 즐.. 그외지역/서울경기 2009.09.07
여주 신륵사 청산은 나를 보고 말없이 살라 하고 창공은 나를 보고 티없이 살라 하네 탐욕도 벗어 놓고 성냄도 벗어 놓고 물같이 바람 같이 살다가 가라 하네 10/5일 새벽 03:30 포항에서 밥탱이삿갓님, 세잎클로버님과 함께 셋이서 출발. 전날의 일기예보로는 10mm이상의 비가 온다고 하였지만... 아니다 다를까, 대구.. 그외지역/서울경기 2009.09.07